[속보]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3시 43.1%…4년전보다 7%p↓

이상원 기자I 2022.06.01 15:24:00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후 3시 현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43.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1910만3024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18년 7회 지방선거 투표율(50.1%)보다 7.0%포인트 낮은 수치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중구문화원에 마련된 투표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은 44.2%, 경기는 42.3%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고, 전남이 52.3%로 가장 높다. 이와 함께 강원(51.0%)도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광주(31.6%)와 대구(35.8%) 등의 투표율은 낮다.

이날 일반 유권자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선거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0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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