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8일 전북일보는 사우디가 현지 중소도시 얀부 지역에 사우디-한국산업단지(SKIV, Saudi-Korean Industrial Village)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사우디는 이를 위해 국영기업인 사우디국제산업단지회사(SIIVC, Saudi International Industrial Village Company)는 수소, 전기차, 바이오, 로봇 등 국내기업 22곳과 SKIV 입주 및 투자 유치 관련 MOA를 체결했다.
국내 참여기업 가운데 가온셀이 가장 많은 투자금을 유치했다. 투자금 총액은 10억 7000만 달러로 한화로는 1조 4000억 원 규모다.
비나텍은 가온셀이 과제수행기관으로 주도한 ‘5kW급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적용 지게차 실증’에 참여한 바 있다. 양사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그해 12월까지 수행된 1차 연구개발에 이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2차 연구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