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람객들은 서울모빌리티쇼 전시 기간인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인근의 JAC에서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체험 △모빌리티 스타트업 포럼 △킨텍스↔장한평간의 호출택시 체험 △자동차 장인을 만나볼 수 있는 ‘월간 장한평’ 전시 △자동차 무료 점검 서비스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기획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울 및 경기 동부지역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킨텍스 전시장 내 관람객 밀집도를 분산시킴과 동시에 서울 자동차산업의 거점인 JAC가 보유한 다양한 자동차 체험 프로그램과 서울모빌리티쇼의 모빌리티 부문 전시 콘텐츠를 입체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시장을 벗어나 외부 거점에 전시 콘텐츠를 마련하는 방식은 지난 9월 열린 독일 ‘IAA 모빌리티 2021’에서도 시도된 바 있다. IAA는 전시장인 뮌헨 전시장(Messe Munchen)과 함께 뮌헨시의 6개 명소에 오픈 스페이스 전시를 열어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 관계자는 “이동성의 진화라는 서울모빌리티쇼 전시 콘셉트에 걸맞게 많은 시민들이 모빌리티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JAC뿐 아니라, 파주 등 다른 지역에서도 체험 및 전시행사를 할 것”이라며 “JAC는 중고차 판매와 구매기회를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및 구매 외에도 다양한 전시행사,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JAC 관계자는 “내연기관 중심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 트렌드에 맞추어 본 행사를 서울모빌리티쇼와 공동개최하기로 했다”라며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모빌리티 장안’을 널리 알리고, 장안평 일대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