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포스텍 산학협력센터는 전임교수제를 도입, 디스플레이 관련 단기과제와 중장기 과제를 발굴하고 산학협력과제들을 전담 관리하게 된다. 매년 산학장학생을 선발, 대학 내 디스플레이 관련 특화기술 연구역량을 보유한다는 방침이다.
LG와 포스텍은 지난 1988년 LG연구동은 건립하는 등 오랫동안 긴밀한 산학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통해 기존 산학과제의 관리 효율화는 물론 신규과제 발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운영하던 우수인재 채용 프로그램인 ‘LGenius(엘지니어스) 프로그램’과도 연계, 산학과제를 수행한 우수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강인병 LG디스플레이 전무와 김성민 HR그룹장 전무 등 주요 경영진과 김도연 포스텍 총장 등이 참여했다. 강인병 전무는 “LG와 깊은 인연이 있는 포스텍에서 디스플레이 분야에 전문화 된 산학협력센터가 탄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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