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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무브·패스트파이브, '라이브 부동산 라방' 론칭

이윤정 기자I 2021.08.10 09:39:12

양사 정식 협약 체결… 비대면 오피스 투어 상담 서비스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카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원더무브는 지난 9일 비대면 부동산 영상 상담서비스 ‘라이브 부동산 라방’을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원더무브)
원더무브 측은 지난 7월 진행됐던 2021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수상 이후 면밀한 검토 끝에 드디어 정식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으며, 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FASTFIVE)와 협약을 체결해 오피스에 특화된 비대면 투어 상담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라이브 부동산 라방은 매물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실시간 영상으로 매물을 확인하고, 채팅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기존 텍스트나 이미지 서비스에 비해 과장되거나 왜곡될 염려가 적으며 비대면으로 상담 진행 후 선별된 부동산만 방문하기 때문에 발품을 최소화하고, 오프라인 상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더무브 관계자는 “라이브 부동산 라방의 비대면 오피스 투어 상담 서비스는 우선 패스트파이브 강남 1호점 외 5개 지점에 시범 적용한 후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의 일반 부동산 매물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며 “향후 글로벌 확대를 위해 현재 베트남 부동산 기업과의 협의도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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