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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민주당에 따르면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위원장을 맡았던 부동산 특위는 향후 김진표 의원이 이끌게 된다. 송영길 신임 당 대표 선출 이후 특위를 개편하기 위해 위원장을 교체한 것이다.
참여정부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낸 5선의 김 의원은 당내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꼽힌다. 참여정부 당시 종합부동산세 도입을 주도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이낙연 전 대표에게 부동산 공급 확대를 위한 양도소득세 한시적 인하를 건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