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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74명→525명→701명→564명→463명→511명→635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신규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84명, 치명률은 1.46%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이 줄어든 167명을 나타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6029명이 신규로 1차 백신을 접종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 2월 26일부터 이날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2만 7084명, 화이자 백신 167만 1573명 등 총 369만 8657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신규 2차 접종자는 8만 788명으로 누적 66만 4813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이상반응은 412건(누적 2만 678건)이었다. 신규 사망신고 사례는 1건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일어났다.
이날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42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약 69%를 차지했다. 구체적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220명, 경기도는 184명, 부산 10명, 인천 20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대구 5명, 광주 22명, 대전 8명, 울산 31명, 세종 1명, 강원 16명, 충북 12명, 충남 10명, 전북 22명, 전남 17명, 경북 7명, 경남 15명, 제주 13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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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홍 직무대행은 “확진자 수는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인 데다, 감염재생산지수도 4주 연속 감소하는 것은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홍 대행은 “정부는 일일 확진자 수를 500명 이하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상황이 유지되면 영업제한 조치, 사적모임 인원 등에 대한 탄력적 조정 문제를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별개로 오는 7월께 새롭게 적용할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경북·전남 일부 지역의 시범 적용 성과를 토대로 최종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유입 확진자 22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15명, 유럽 3명, 아메리카 4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11명, 외국인 1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에서 9명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