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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투명병' 올 뉴 카스 뮤즈에 배우 윤여정 발탁

김범준 기자I 2021.04.23 10:06:28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오비맥주는 27년만에 완전히 새롭게 바꾼 ‘올 뉴 카스’의 뮤즈로 배우 윤여정을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 뉴 카스’ 신규 CF ‘윤여정의 진짜가 되는 시간’ 편 스틸컷.(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투명병에 담긴 올 뉴 카스의 심플함과 투명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로 최근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 윤여정을 선택하고, 신규 TV 광고(CF) ‘윤여정의 진짜가 되는 시간’ 편을 공개한다.

윤여정과 함께한 카스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 ‘진짜가 되는 시간’은 인간 관계에 대한 배우 윤여정의 솔직한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했다. 평소 깐깐하고 예민해 사람들과 관계 맺기가 어려웠다는 진솔한 고백과 함께 윤여정의 목소리와 제스처를 통해 “진짜가 되자”, “자신에게 솔직해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배우 윤여정은 한국 배우 최초로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과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오스카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 한국 영화사에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오비맥주는 자신에게 솔직하고 자신의 생각을 망설임 없이 표현하는 윤여정을 젊은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이자 카스의 브랜드 가치와 일치한다고 판단, 카스의 뮤즈로 발탁했다.

오랜 시간 한국인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 배우’ 윤여정의 확고한 입지 역시 지난 10년 간 국내 맥주시장 1위 자리를 지킨 ‘국민 맥주’ 카스와 부합한다는 평가다.

오비맥주는 앞으로 ‘진짜가 되는 시간’이라는 주제 아래 배우 윤여정과 함께 이 시대의 솔직함과 당당함을 상징하는 인물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는 솔직·투명이라는 소비자 트렌드에 따라 투명병으로 또 다시 진화했다”며 “자신의 모습을 투명하고 진실하게 드러내는 배우 윤여정과 함께 올 뉴 카스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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