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이번 주 '美대선 TV토론·환율·경제지표' 주목

성주원 기자I 2020.09.28 08:59:54

오전 7시 이데일리TV 굿머니 방송
이데일리 김정남 뉴욕특파원 현지 전화연결

이데일리TV 굿머니 9월28일 방송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28일 이데일리TV 굿머니는 이번주 주목할 만한 이벤트와 예정된 경제지표 발표 일정을 정리했다.

가장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은 오는 29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대선 TV 토론이다.

최근 미국 내 정가에서는 11월 대선 이후 대통령이 정해지지 않을 수 있다는, 다시 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이슈가 굉장히 화제다.

만약 TV토론이 과열 양상으로 가고 여야간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진다면, 대선 전 코로나19 추가 부양책이 처리되지 않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미국 실물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추가적인 재정 지원이 없으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또 하나 눈여겨 볼 것이 달러화 가치다.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달러인덱스는 지난 8월 말 92포인트대까지 낮아졌지만 현재 94포인트 중후반대까지 치솟았다. 월가에서는 미국 대선까지 달러화가 크게 출렁일 수 있다고 보는 기류가 강하다.

경제지표도 많이 나온다. 다음달 2일 나올 9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주목해야 한다. 8월 실업률이 8.4%로 다소 호전된 가운데 9월에는 8.2%로 조금 더 나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9일 9월 소비자신뢰지수, 10월 1일 8월 개인소비지출(PCE) 등을 통해 최근 미국 경제 상황의 힌트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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