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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50년 '양국 목소리'로 전하는 메시지

김미경 기자I 2015.11.29 13:40:20

한국국제교류재단 창립 24돌 송년음악회
내달 9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서 공연
소년소녀 합창단 화합 하모니 선사 예정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공공외교 전문기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유현석)은 오는 12월 9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2015 한국국제교류재단 창립 24주년 기념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 송년음악회에서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양국 청소년 합창단인 ‘한국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과 ‘일본 요코하마 소년소녀 합창단’이 화합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성악가 베이스 이연성과 메조소프라노 김정미가 출연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양국 청소년들이 애니메이션 OST,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불러 연말 분위기를 관객에게 전달한다. 또 70여 명의 양국 합창단원이 연합해 뮤지컬 ‘Annie’의 ‘Tomorrow’를 멋진 하모니로 들려준다. 또 러시아 민요 ‘검은 눈동자’와 가곡 ‘그대 있음에’, 오페라 ‘루슬린과 루드밀라’, ‘카르멘’의 아리아를 선보인다.

이밖에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과 함께 ‘아름다운 나라’(한태수 작곡) 등을 들려줘 음악회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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