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보험설계는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한 정보와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으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보험설계는 2018년 12월 첫 출시 이후 유입 고객이 매월 30%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1분기의 전년동기대비 이용자를 분석해보니 약 80배 이상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샐러드 보험설계를 통한 고객들의 보험상품 가입도 매월 약 20% 이상 꾸준하게 높아지는 추세다.
특이점은 보험설계 사용 연령대다. 뱅크샐러드 내 다른 서비스와 달리 40~60대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뱅크샐러드의 주요 사용자 층이 25~44세란 점을 고려하면 보험설계 서비스가 중장년층 세대를 흡수하는 통로가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