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세계 17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빅포인트의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라켄상’을 한게임이 독점권을 갖고 퍼블리싱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또한 향후 한국과 유럽 시장을 타겟으로 양사간 상호 협력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드라켄상은 웹 브라우저 기반의 액션 MMORPG로 이용자들은 별도의 다운로드없이 바로 게임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임 설치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 이 게임은 독일에서 ‘2012년 베스트 브라우저 상’, ‘2013년 올해의 MMO 상’을 휩쓸며 게임성을 인정 받았다.
한게임은 드라켄상을 오는 8월 중에 첫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하고 연내 서비스할 계획이다.
조한욱 NHN 게임사업1부장은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검증받은 드라켄상을 한국 이용자들에게 선보임으로써 국내 웹게임 시장의 재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드라켄상을 시작으로 빅포인트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해 한국과 유럽 간 게임 콘텐츠 교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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