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인식으로 결제' 신한카드, ‘페이스페이’ 도입 확대

전선형 기자I 2021.12.02 09:50:00

GS리테일과 페이스페이 도입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신한카드는 GS리테일과 ‘신한 페이스페이 제휴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월드컵로 GS25 월드컵광장점에서 ‘신한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신한 페이스페이를 GS더프레시관악점과 GS25 월드컵광장점에 도입했다.

신한 페이스페이는 고객센터에 설치된 무인 등록기에서 본인 확인 후 결제 카드와 얼굴 정보를 최초 1회만 등록하면 신한 페이스페이 전용 계산대에서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계산을 위해 카드를 주고 받거나 스마트폰 결제 앱을 구동해 전달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고객과 계산원 모두에게 편리함과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번 달 중순까지 GS25동두천송내점에도 신한 페이스페이가 설치된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GS리테일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도 얼굴만으로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맞춰 신한 페이스페이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메트릭스(생체인식)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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