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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가정의 달 맞아 ‘패밀리 러브’ 패키지 선봬

김무연 기자I 2020.04.29 09:01:18
제주신라호텔의 플라워 테라스 가든 야경(사진=호텔신라)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가정의 달을 맞아 봄 가족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이 내놓은 ‘패밀리 러브 패키지’는 조부모, 부모, 자녀 3대가 투숙할 객실 2개와 조식,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패밀리 러브 패키지 이용객은 호텔 명소에서 사진을 찍는 ‘숨비 포토’ 레저 전문가(G.A.O.)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인 ‘올 데이 키즈 캠프’, 레저 전문가(G.A.O.)가 동행하는 ‘내추럴 트레킹’ 프로그램 등 야외 활동 프로그램 혜택도 포함했다. 또 패밀리 카바나’의 혜택도 포함돼 사적인 공간에서 온 가족이 물놀이를 하며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길 수도 있다.

호텔 한식당 ‘천지’에서의 만찬 혜택도 주어진다. 갈비신선로, 유채꿀 석쇠 불고기 등이 제공된다. ‘플라워 테라스 가든’에서는 소믈리에 추천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부모님께 감사 영상을 제작해 전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여행 전 부모님의 사진, 동영상, 평소 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영상 전문 업체에 전달하면 체크인을 할 때 부모님이 투숙하는 객실에서 관련 영상을 상영해 주는 행사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3대가 함께하는 가족여행을 하면서도 각자의 취향에 맞게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세대별 니즈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해외로의 신혼 여행이 어려워진 허니문족을 위해 출시된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의 뒤를 이은 타깃 특화 패키지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패밀리 러브 패키지는 내달 29일까지 투숙 및 체크인이 가능하다. 단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연휴 기간은 패키지를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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