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여진구 "주량은 소주 한병..생각보다 못 마셔"

김민정 기자I 2017.05.25 15:02:17
사진-SBS ‘두시탈출 컬투쇼’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여진구가 자신의 주량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무열과 여진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여진구는 “‘대립군’ 촬영하면서 술을 자주 마셨다. 피부도 까무잡잡해 미성년자 때부터 선배님들이 술을 잘 마실 것 같다고 해 저도 기대를 했는데 술기운을 잘 못 이기더라”라며 “주량은 소주 반병에서 한 병”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무열은 “(이)정재 형님이 소맥 말아주니깐 많이 먹었다”며 “시작 단계인데 저 정도면 앞으로 미래가 창창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DJ 김태균은 ”이정재는 주량이 얼마인가?“라고 물었고, 김무열은 ”제일 잘 드세요. 정말 진하게 타 드세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영화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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