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네이버 스마트 조명 ‘클로바램프’, 어린이 도서 크리스마스 선물전

김현아 기자I 2020.12.12 17:44:2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가 책 읽어주는 인공지능(AI) 스마트 조명 ‘클로바 램프(CLOVA Lamp)& 어린이 도서 선물전(링크)’을 진행한다.

클로바 램프는 클로바 OCR, 보이스, 비전, 스피치, 자연어처리 등 클로바의 인공지능 기술이 집약된 조명 타입의 스마트 단말기다.

한글이나 영어로 된 어떤 책이든, 램프 아래 펼쳐 놓으면 해당 페이지를 자연스럽게 읽어 준다.

네이버 클로바와 제휴된 아동 도서는 이를 인식해 해당하는 음원을 자동으로 재생해 책을 활용한 높은 언어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같은 효과로 지난 10월, 약 2주간의 첫 판매기간 동안 5000여 대에 달하는 클로바 램프가 조기 완판됐다.

네이버는 연말까지 클로바 램프 & 어린이 도서 선물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클로바램프 단독 구매 시 최대 38%, 제휴 도서와 함께 구매 시 최대 57%의 할인률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브라운 스페셜 피규어’를 함께 준다.

클로바 램프 제휴 도서는, 해당 도서 음원을 찾아 재생하는 수고로움 없이 책 페이지만 펼쳐두는 것만으로 도서의 음성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클로바 램프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바 있다. 한글·영어 약 2천여 권이 제휴되어 있다.

네이버는 “클로바 램프와 함께 활용했을 때 아이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인 한글·영어 도서와 함께 기획전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클로바 램프를 통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되는 시간’으로 거듭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