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수젠텍, 분기 최대실적 달성에 11%↑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수젠텍(253840)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하면서 강세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현재 수젠텍은 11.31% 상승한 1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의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1분기 영업이익이 477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실적 호조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항원 신속진단키트 판매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수젠텍은 내년 3월까지 조달청과 총 504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외 매출도 성장했다. 베트남에선 올해 1월 77억원 규모의 항원 신속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맺었다.

수젠텍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가 진행됨에 따라 알레르기 진단, 결핵 진단, 여성호르몬 자가진단 사업을 등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