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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린, 블록체인 전문 유튜브 채널 오픈

권오석 기자I 2019.02.02 13:21:56

블록체인 미디어 콘텐츠 사업부 ‘넥스트블록스’ 신설

이성기(왼쪽)성린 대표. (사진=벤처기업협회)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성린이 블록체인에 대한 국내·외 다양한 정보를 알리기 위한 미디어 콘텐츠 사업부인 ‘넥스트블록스’(NEXTBLOCKS)를 신설하고, 블록체인 전문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성린 관계자는 “가상화폐로 인해 블록체인 기술에 덧씌워진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 번역가와 전문 아나운서를 기용해 각국에서 수집한 블록체인 관련 정보를 뉴스로 만들어 전 세계 언론 및 거래소 등에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송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콘텐츠는 블록체인과 관련된 전 세계 정책, 산업, 금융, 정보기술(IT), 일상생활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외의 우수한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탐방해 컨텐츠를 제작 및 공개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성린은 최근 아프리카 모리셔스와 중동 아부다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일본, 호주 등 해외의 블록체인 콘텐츠 기업 및 암호화폐 거래소와 콘텐츠 송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성기 대표는 “일반인들도 블록체인을 접목한 다양한 기술과 세계시장의 흐름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하여 블록체인 산업에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벤처기업인 성린은 컴퓨터용 파워 서플라이, 헤드셋, 키보드 및 마우스 등 각종 주변기기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관련 컨텐츠를 생산 및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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