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7 3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엑스타 118d 원 메이크 레이스 결승 경기에 출전한 강동우가 뛰어난 경기력으로 MSS-AJ타이어베이의 김효겸, 김병찬을 따돌리며 가장 먼저 체커를 받았다.
오후 4시 11분 스탠딩 스타트로 시작된 엑스타 118d 원 메이크 레이스에 출전한 강동우는 경기 시작과 함께 빠른 스타트로 선두를 지켰다. 하지만 2 그리드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병찬 역시 페이스를 높이며 강동우를 추격했다.
김병찬의 페이스가 우수했으나 오프닝 랩부터 안정적이고 빠른 페이스를 선보인 강동우는 큰 흔들림 없이 경기를 이어갔고, 경기 중반과 후반에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김병찬의 추격을 뿌리는 모습이었다.
엑스타 118d 원 메이크 레이스 클럽맨 클래스에서는 이창식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유지호, 최지웅이 그 뒤를 이었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7 4라운드는 오는 8월 20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