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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비, 무료 배송·감정부터 무상AS '케어비' 서비스 론칭

백주아 기자I 2022.08.12 09:40:12

국내·해외 전상품 무료배송 제공
고객이 원화면 1회 무료 정품감정 제공
명품 사후 케어 및 1년 내 발생 상품 하자 무상 책임AS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명품 플렛폼 트렌비는 명품 구매 후까지 책임지는 ‘트렌비 케어비’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트렌비 케어비서비스. (사진=트렌비)
‘케어비’ 서비스는 고객이 구매하는 전상품 무료배송, 정가품 무료감정, 무상 AS를 제공한다.

최근 국내 명품 플랫폼은 각종 고객 불만 사항이 전년대비 급증하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트렌비 역시 해당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했지만 고객 만족도 상승을 위해 명품 구매 시점부터 사후케어까지 책임지는 ‘케어비’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트렌비 케어비 서비스는 세가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전상품 무료배송을 진행한다. 특히 국내배송 상품 뿐 아니라 해외에서 배송되는 상품까지 무료로 배송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트렌비는 상대적으로 높은 배송비용이 부과되는 해외 명품의 특성상 무료배송 서비스는 고객 입장에서는 큰 가격 혜택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있다.

케어비 서비스의 또 다른 혁신적인 고객 혜택은 정가품 무료감정 서비스다. 트렌비에서 구매한 상품에 한해 고객이 원할 시 1회 제한 무료 감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렌비는 이미 유통사 사전검증-자체감정센터-배송전 최종검수 등 7단계 가품 차단 프로세스를 거쳐 상품을 출고한다. 그럼에도 고객이 배송된 상품에 대해 정품 감정을 원하는 경우 무료 감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구매한 명품에 1년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1년 무상AS 서비스를 제공한다. 명품구매 후 사후케어의 핵심으로 구매 후 1년 안에 고객 사용에 의한 파손이나 손상을 제외하고 제품 자체의 하자 발생시 트렌비에서 책임지고 무상으로 AS 해준다고 밝혔다.

트렌비는 관계자는 “고객 서비스 만족도 상승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명품 플랫폼에 기존에 존재했던 고객들의 불만족 사항을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심층 분석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명품 플랫폼 업계 과다 반품비 논란이 있었으나 트렌비는 반품비 상한제를 도입해 국내배송 상품의 경우 반품 배송비만 부과하는 등 반품시 고객 부담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했다. 반품 가능 상품 역시 현재는 판매하는 전체 상품 중 약 90% 이상이 반품 가능하도록 반품정책을 개선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기울여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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