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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도발이 없는 주된 이유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 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방역 문제를 논의했기 때문이라고 김 차장은 설명했다.
그는 “다행스럽게 오늘까지 북한 도발이 없다”며 “오늘 저녁까지도 혹시라도 사태가 발생하면, 용산 청사에 있는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해서 양국 대통령이 어떻게 합동 지휘를 할지에 대해 저도 문건을 들고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국가안보실장과 실무진이 24시간 대기하며 정해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 정상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공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다양한 연합훈련을 확대하고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를 재가동하며 전략자산을 적기에 배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