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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임원인사]2년 이상 발탁인사 7명…삼성전자가 5명

장종원 기자I 2015.12.04 09:13:04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은 2016년 임원 인사에서 연령과 연차를 불문하고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둔 인력 7명에 대해서 2년 이상 대발탁 인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생산 자동화 전문가인 김학래 삼성전자 전무는 휴대폰 Glass, Metal Case 공정 개선을 주도하며 제조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상무에서 2년 발탁해 승진했다.

심상필 삼성전자 전무도 세계 최초 14나노 FinFET 공정개발 및 양산을 주도해 시스템LSI 사업 일류화에 공헌해 승진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배광진 삼성전자 상무는 갤럭시S6 Edge, 갤럭시 Note 5 베젤 축소 등 전략과제 선행기구 개발을 주도한 공로로, 김강태 삼성전자 상무는 타이젠 플랫폼 주요기능 검증을 통해 플랫폼 성능개선 및 S/W품질 안정화에 기여해, 김후상 삼성전자 상무는 세계 최초 14나노 Nand Flash 개발에 기여해 승진했다.

정연재 삼성생명 상무는 보험 영업전문가로 해박한 상품 지식과 리더십을 통해 동탄오산, 부평 등 지역사업단 성과반등에 기여해 2년 발탁 승진했다. 김정욱 삼성물산 상무 역시 빌딩 해외영업 전문가로 선제적 네트워킹 활동을 통한 빌딩 수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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