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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e스포츠 리그 ‘DPL 2019 서머’ 12일 개막

노재웅 기자I 2019.07.05 09:20:34
DPL 2019 서머. 넥슨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총상금 1억5000만원이 걸린 던전앤파이터 e스포츠 리그가 오는 12일 개막한다.

넥슨은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e스포츠 리그 ‘DPL(Dungeon&Fighter Premier League) 2019 서머’ 일정을 공개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DPL 2019 서머는 총상금 1억5000만 원 규모로, 오는 7월12일부터 8월23일까지 매주 금요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한 선수가 세 개의 캐릭터로 개인전을 펼치는 ‘DPL : P’ 부문과 네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상대 팀과 대전을 펼치는 ‘DPL : E’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팀전 경기인 E 부문은 대폭 변화된 경기 방식을 선보인다. 각 팀의 던전 완료 시간으로 승부를 가리는 타임어택 방식에서 두 팀이 동시에 매칭 던전에 입장해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며 던전을 완료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강자의 길 매칭모드’를 통해 진행되며, 양 팀은 상대팀의 견제를 이겨내고 보스 몬스터를 먼저 처치해야 승리할 수 있어 팀워크를 바탕으로 고도의 전략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P 부문의 우승 선수에게는 1500만원의 상금과 1500만 세라를, 준우승 선수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500만 세라를 지급한다. 또 E 부문의 우승팀에게는 2500만원의 상금과 2000만 세라를, 준우승팀에게는 1500만원 상금과 1000만 세라를 제공한다. 또 현장에 방문해 관람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1만 세라와 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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