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조혜련 '성매매 브로커설' 경찰에 수사 의뢰

박미애 기자I 2013.12.16 21:40:45
방송인 조혜련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여성 연예인 성매매 혐의 사건과 관련해 방송인 조혜련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을 처벌해 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조혜련은 16일 서울마포경찰서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유포돼 명예가 훼손되고 있다면서 최초 유포자를 찾아줄 것을 의뢰했다.

조혜련이 최근 검찰에서 조사 중인 여성 연예인 성매매 혐의 사건과 관련해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소문이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조혜련 소속사 코엔티엔은 “허위 사실이 때문에 조혜련은 물론 가족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주변 및 지인들로부터 관련 연락이 오는 상황이다.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코엔티엔은 이어 “최초 유포자를 찾게 되면 강력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생각이다. 이를 계기로 연예인들이 근거 없는 소문 때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