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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아이폰5S·5C 오늘 오후 3시 예판 시작

김상윤 기자I 2013.10.18 10:42:16

5S 16G 81만4000원, 5C 16G 70만4000원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아이폰5S, 아이폰5C가 오늘 오후3시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SK텔레콤(017670)KT(030200)는 아이폰5S, 5C를 오후 3시부터 온오프라인 동시에 예약판매를 받는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온라인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 및 전국 iPhone 판매 지정대리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온라인은 5000명 한정 판매로, 허수 가입자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오프라인은 제한이 없다.

KT도 올레닷컴(www.olleh.com)을 통해 5000명 대상 온라인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전국매장에서도 제한없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아이폰5S와 보급형 제품인 아이폰5C는 미국, 중국, 일본 등 11개국은 지난달 20일 처음 출시됐다. 첫 주말에 총 900만대를 판매하며 당초 예상치를 웃돌며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는 25일 정식 출시된다.

아이폰5S는 4인치 1136X640 크기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64비트 A7프로세서를 장착해 속도를 높였고, 지문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색상은 은색 금색 회색 등으로 이뤄져 있다.

출고가는 16GB는 81만4000원, 32GB는 94만6000원이다. 64GB는 107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아이폰5C는 보급형 제품으로 A6프로세서를 장착하고 금속바디가 아닌 플라스틱 바디다. 색상은 파란색, 흰색, 분홍색, 노란색, 녹색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16GB제품으로 가격은 70만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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