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현대·기아차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어 드려요"

김종수 기자I 2009.12.14 11:18:27

`승∙하차 보호기` 전국 어린이 보육시설 대상 보급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현대∙기아차는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가족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천사의 날개-1004개 달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스쿨버스에 천사 날개 모양의 `승∙하차 보호기`를 부착, 어린이가 버스를 타고 내릴 때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어린이 승∙하차 보호기(천사의 날개)`를 받은 어린이 보육시설들에게는 신청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방문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현대·기아차는 이달 말까지 인터넷(www.happyway-drive.com)으로 신청을 받아 1004개의 `천사의 날개`를 전국 어린이 보육시설에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관계자는 "어린이 승∙하차 보호기 `천사의 날개`를 장착한 스쿨버스가 더욱 많아지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제고는 물론 일반 운전자들의 운전습관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청정 제주서 아반떼 하이브리드 타보세요"
☞현대차 "10년 무고장 구현…가장 사고싶은 브랜드 도약"
☞현대차, 노조에 기본급 동결 요구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