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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상청은 4일 우리나라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겠다고 밝혔다.
모레인 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다.
내일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기상청은 일부 경상내륙과 전남내륙에 내린 폭염주의보를 해제한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모레 오후에 비가 그치면서 6~7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9도까지 오르겠다. 하지만 금요일인 8일부터 낮 최고기온은 27도 내외로 지속되면서 평년기온 수준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4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23~31도, 5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예보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7도, 인천은 23도, 수원은 27도로 평년수준이겠다. 모레인 5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6도, 인천 23도, 수원은 25도로 전망됐다.
오늘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평년(21.9~27.8도)보다 5도 이상 높았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8도, 수원은 30.9도까지 올랐고 경북 영덕은 33.4도, 경남 합천은 33.1도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