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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야쿠르트 아줌마’ 금융 지원

정병묵 기자I 2024.03.28 09:04:1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7일 오후 hy(옛 한국야쿠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hy ‘프레시 매니저’를 위한 행복동행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hy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hy의 프레시 매니저들이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레시 매니저를 대상으로 긴급 생활안정자금에 대한 금융지원 실시 △은행 방문이 필요 없는 전용 온라인 플랫폼 ‘마이 브랜치’ 개설 △프레시 매니저 영업지원 등 프레시 매니저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하나은행과 hy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레시 매니저 대상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의 경우 하나은행이 기본 우대금리 0.5%포인트를 적용해 대출금리 부담을 낮추고, hy는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프레시 매니저들은 자녀 학자금, 병원비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할 경우 보다 낮은 금리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1만 명이 넘는 프레시 매니저 분들을 대상으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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