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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사면 기준과 관련 “지금 전 세계적으로 경제의 불안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이 민생이고 민생은 정부도 챙겨야 하지만 경제가 활발히 돌아갈 때 거기서 숨통이 트여 거기에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수해복구 대책과 관련해서도 근본적인 재검토를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주는 기상관측 이래 최대 규모 집중 호우로 많은 국민들께서 고통과 피해를 당했다”며 “정부는 국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 지원과 응급복구에 만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최대 규모의 집중호우가 기상 이변에 의한 것이라는 것이 이번에 확인 됐고 어떤 이변에 의한 이런 집중호우가 앞으로 나오더라도 국미들께서 수재 입지 않도록 여러가지 이런 방지 대책을 근본적으로 강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 면담과 관련해서는 “이 분은 포르투갈 총리를 마치고 10여년간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 지내면서 탈북자의 강제 북송을 반대하는 것을 비롯해서 난민의 아버지로 불리고 국제 인권 운동해오신 분”이라고 소개한 뒤 “북핵과 인권 기후변화 우크라이나 전쟁 등 다양한 이슈에 대서 구테흐스 총장의 고견을 잘 듣는 시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위협 메시지가 계속 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외교 원칙과 관련 “우리의 외교 원칙과 기준은 철저하게 대한민국의 국익”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불필요하게 어떤 나라와 마찰을 빚거나 오해를 가질 일 없도록 늘 상호존중과 공동 이익을 추구해나갈 것”이라며 “한미 안보동맹과 안보동맹을 넘어서서 경제안보까지 아우르는 동맹은 우리가 추구하는 전세계를 상대로 한 글로벌 외교의 기초가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