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바이오젠, 강세…코로나 변이 예방물질 개발 성공 부각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인바이오젠(101140)이 강세를 보인다. 국내외 연구진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예방물질의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인바이오젠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현재 인바이오젠은 전 거래일보다 8.41%(375원) 오른 4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하임바이오와 연세대 의과대학, 이탈리아 세인지연구소는 공동연구에 나서 인 중합체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과 복제를 저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인바이오젠 주가는 가격제한 폭까지 뛰기도 했다. 인바이오젠 주가는 전날에도 9% 이상 뛰었다.

이 같은 내용은 국제과학논문 색인(SCI)급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시그널링(Science Signaling)’에 공식 게재된다.

한편 인바이오젠은 하임바이오의 대사항암제와 코로나 치료 관련으로 투자를 진행해 하임바이오의 최대주주 겸 투자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