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구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6월 분양

황현규 기자I 2021.05.18 09:31:25

2개 블록으로 구성된 총 1313가구 대규모 단지
12년 만에 동구에 공급되는 ‘푸르지오’ 브랜드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오는 6월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에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용계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A1·A2블록 2개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5층, 총 21개 동, 전용 59㎡~99㎡ 총 1313가구 규모다.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인근 율하 권역 내 신규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가구수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난 2009년 ‘각산 푸르지오’ 입주 이후 12년 만에 대구시 동구에 공급되는 푸르지오 단지다. 최근 3년 연속 주택공급 실적 1위를 달성한 푸르지오는 아파트 브랜드평가 관련 각종 지표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해온 브랜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용계역 역세권 단지이며, 화랑로와 범안로를 통해 대구 시내 접근도 용이하다. 또 동대구IC가 가까이 있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시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수의 버스 노선을 활용한 대구 주요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탁 트인 조망권도 자랑거리다.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남향, 남동향, 남서향)로 배치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영구적으로 금호강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금호강 둘레길, 어린이공원, 용계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가 들어서는 동구에는 굵직한 개발호재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8월 확정된 군공항 이전으로 후적지 개발이 진행되면 각종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에서 차량 5분 내로 접근 가능한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2022년 준공 예정)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이들 산업단지의 배후 주거단지로서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에 대구 4차 순환도로가 올해 말 개통을 예정하고 있어 대구 전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대구에서도 교통의 요지에 들어서는 데다 공항 이전, 산업단지 개발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큰 폭의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알짜 단지”라며 “특히 주변 단지에서 볼 수 없는 수영장, YBM어학원 등 특화 시설까지 배치함으로써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6월 분양을 앞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의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동구 용계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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