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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주호 부상 회복해 합류…'RPM' 역대 최고 성적 자신"

김은구 기자I 2019.06.17 17:21:05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이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일곱 번째 미니앨범 ‘RPM’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지난 활동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이그룹 SF9이 4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을 하며 이 같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SF9은 1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7번째 미니앨범 ‘RPM’ 발매 쇼케이스에서 “이번 컴백에 앞서 약간은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SF9은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6집 ‘NARCISSUS’ 활동 당시 허리 부상으로 빠졌던 멤버 주호가 이번 활동에서 다시 합류했다. 멤버들이 이번 활동에서 성적에 기대감을 높이는 이유 중 하나는 주호의 복귀다. 특히 지난 활동에서 데뷔 후 첫 차트인을 했던 SF9은 이번에 역대 최고 성적의 기쁨을 주호와 함께 누리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주호는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퓨처 베이스 기반 EDM 팝 ‘Echo’을 이번 앨범에 담으며 기여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RPM’이다. 심장이 터질 듯한 마음을 ‘RPM’에 비유해 끝까지 달려갈 운명적인 사랑을 표현했다. SF9은 앞서 ‘질렀어’ ‘예뻐지지 마’를 통해 강한 인상을 심은 섹시 퍼포먼스를 이번 ‘RPM’에서 한단계 더 끌어올렸다. 한층 날카로운 긴장감이 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SF9은 이번 앨범에 타이틀곡과 ‘Echo’를 포함해 총 6곡을 수록했다. 17일 오후 6시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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