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은 매출 견인 동력으로 홈쇼핑·T커머스 등 새로운 온라인 유통 판로 개척과 신규 매장 오픈, 프로모션 강화로 인한 안정적인 오프라인 사업을 꼽았다. 홈쇼핑 등 방송에서 쌍방울 언더웨어와 마스크 등을 판매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또 위탁 업체를 통해 진행하던 기존 방식에서 내부 전담 인력을 두고 직접 운영해 비용 효율성을 제고했다는 설명이다. 상반기 쌍방울의 홈쇼핑과 T커머스 매출은 15억원을 달성했다.
이밖에도 쌍방울은 트라이 신규 매장 17개를 추가 오픈하고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시행해 매출 증대를 꾀했다. 트라이 사업부문의 올 상반기 매출은 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억원가량 늘었다.
또 해외 직접 수주 확대를 통해 해외수출 95억원을 기록했다. 쌍방울은 지속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해외 수출을 증대할 방침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제품 차별화를 통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 등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