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코스닥, 사흘만에 '반등'..셀트리온헬스케어↑

오희나 기자I 2018.12.12 09:13:57

개인·외국인, 동반 순매수 나서
시가총액 상위株 '상승'..새내기株 이노메트리 '하락'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CJ ENM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대부분이 오르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57포인트(0.99%) 오른 667.5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664.76으로 상승 출발했다.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9억원, 42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160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유통, 운송장비부품, IT부품, 출판및매체복제, 반도체, 일반전기전자, 화학, 종이목재, 인터넷, 비금속, 기타서비스 등은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포스코켐텍(003670) 에이치엘비(028300) 바이로메드(084990) 코오롱티슈진(95016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SK머티리얼즈(036490) 제넥신(095700) 등은 상승세다. 반면 메디톡스(0869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 등은 하락세다.

특히 전날 회계감리 이슈로 급락세를 보였던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이 하루만에 반등세다. 이날 코스닥시장이 신규상장한 이노메트리(302430)는 공모가 2만6000원보다 올랐지만 시초가 대비 13% 가량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