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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열풍 '오징어 게임' 출연진, 美토크쇼 '지미 팰런쇼' 출격

김현식 기자I 2021.10.02 16:52:1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출연진이 미국 인기 토크쇼에 출연한다.

2일 넷플릭스 측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출연진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NBC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쇼)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출연 방식 및 배우 명단은 알려지지 않았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이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정재, 박해수, 오영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트리파티 아누팜, 김주령 등이 주연을 맡았고,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등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했다.

지난달 17일 공개된 이 드라마는 한국 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의 톱10’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미주, 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전 대륙에 걸쳐 수십여개 국가 넷플릭스 ‘오늘의 톱10’ 1위와 상위권에 오르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다.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은 배우 겸 코미디언 지미 팰런이 진행하는 토크쇼다. 그간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레이디 가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아리아나 그란데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출연했다. 국내 가수 중에서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이 이 토크쇼에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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