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임직원 간담회조차 열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간접소통 방식을 선택한 셈이다. ‘정도경영 ON’은 외부고객 만족이 기업의 핵심가치가 돼야하는 이유, 태광그룹의 현 주소, 향후 방향 등을 시리즈별로 담아냈다.
영상은 정도경영 전도사로 나선 임수빈 위원장의 인터뷰(3회), 계열사별 협력사들의 고충을 담은 인터뷰, 고객만족을 이룬 다양한 성공·실천 사례 등으로 이달 말까지 매주 1회씩 모두 5회가 공유된다.
임 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지난해가 고객 중심의 정도경영을 위한 변화의 첫 해였다면, 올해는 외부고객 만족을 위한 정도경영을 추진하는 해”라며 “외부고객은 우리와 운명을 같이 하는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외부고객과의 상생은 바로 우리의 생존과 발전에 직결돼 있다”며 “외부고객의 목소리를 들어야 기업이 살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태광그룹은 올초 ‘도덕성 확립을 위한 행동기준’을 마련해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태광그룹은 각 계열사별로 약 두 달간 영상시청을 마치고 부서별·직급별 토론회 등을 통해 외부고객 만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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