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크 유엔 대변인은 이날 “유엔의 핵심적 임무가 인권이라는게 반 총장의 입장”이라며, “반 총장은 유엔 직원들의 평등을 신장한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반 총장은 모든 유엔 구성원들에게 동성애 혐오에서 벗어날 것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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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앞으로는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국가에서 결혼한 경우 국적에 상관없이 인정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책은 지난달 26일부터 발효됐다.
동성결혼은 세계적으로 약 17개국와 미국, 멕시코 등 일부 지역에서 법적으로 인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은 4만3000명 정도의 세계 각국 직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