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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2%포인트 오르며 60%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가 60%를 기록한 것은 12월 1주(60%) 이후 13주 만이다.
긍정 평가 이유 중 노조 대응이 1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외교(9%), 일본 관계 개선(7%), 경제/민생(5%) 등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요소로는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와 외교가 15%로 1위에 꼽혔다.
한국갤럽 측은 “정부는 지난 3월 6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제3자 변제안과 근로시간 개편안을 발표했는데,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노동 문제보다 일본·외교 지적 사례가 훨씬 많다”고 분석했다.
근로시간 개편안과 관련해 찬성한다는 의견은 36%인 반면 반대한다는 의견은 56%에 달했다. 특히 30·40대와 사무직이 근로시간 개편안에 반대하는 기류가 강하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