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화재 "롤 플레이로 불황 떨친다"

[이데일리 박기수기자] 신동아화재(000370)는 지난 8일 `불황 타개 마케팅`의 일환으로 보험설계사들이 고객과 보험상품을 권유하는 설계사로 역할을 나눠 연기를 펼치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날 행사에는 전국 지점별 자체 경연대회를 통과한 16개 팀이 참가해 어느 팀이 고객과의 '접점상황'을 진솔하고 생동감 있게 연기하느냐에 따라 점수를 매겨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설계사들이 스스로 판매요령과 노하우를 터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경제가 어렵고 불황이 지속될수록 소비자 마음을 끌기 위한 보험회사들의 이같은 노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