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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소프트웨어기업 수출, 전년대비 8% 증가 전망

김현아 기자I 2016.04.15 09:27:2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지난 2월에 322개 소프트웨어(SW)기업을 대상으로『2016년 수출, 고용 및 R&D투자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SW수출성장률은 8%을 기록함으로써 국내경제성장률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침체됐던 경기에 한줄기 희망이 될것으로 보인다.

SW기업들의 기업당 평균수출액은 894억에서 965억원으로 샹향돼 수출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수출경기실사지수는 129.2이다.

주요 수출지역은 중국·동남아·일본·북미 순으로 나타났으며 아시아권 국가의 비중이 78.3%에 이를 전망이다.

유효응답기업 322사의 신규 채용규모는 3,901명으로 기업별 평균 신규채용 규모는 14명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SW기업의 인력은 전년대비 2.0% 증가하고, 퇴직자 수를 감안한 신규채용규모는 전체종사자수 대비 4.1%에 이를 전망이다.

2016년 고용실사지수는 130.1으로 국내 고용시장을 이끌 것으로 보이며, 직무별로는 신규채용인력의 절반(45.7%)이 SW기술인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별 평균 R&D투자 예상 금액은 103억원에서 115억원으로 2015년 대비 11.3% 증가하는 등 SW기업들의 R&D활동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SW기업들의 연구개발지수는 135.7이며, 신(新)사업 추진분야는 모바일·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클라우드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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