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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10월 일본서 '엔카' 미니앨범 발표

고규대 기자I 2014.09.18 18:56:33
빅뱅 대성.(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빅뱅 대성이 오는 10월29일 일본에서 송년회 시즌을 맞아 콘셉트 미니앨범 ‘디라이트’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엔카(트로트와 유사한 일본 음악 장르) 장르 일본어곡 네 곡이 다양한 버전으로 실린다. 한국에서 그가 불러 인기를 끌었던 트로트 ‘날봐 귀순’과 ‘대박이야’의 일본어 버전과 와다 아키코의 ‘낡은 일기’와 야마모토 린다의 ‘도저히 멈추지 않아’를 리메이크한 버전이 수록된다. ‘날봐 귀순’과 대성의 다른 히트곡 ‘셧 업’의 뮤직비디오 등이 수록된 부속 DVD가 포함된 버전도 별도로 발매된다.

앞서 대성은 10월22일에는 자신의 일본 솔로 아레나 투어를 기록한 ‘디라이트 디라이브 2014 인 재팬 디스러브’를 발매할 예정이다. 디스크에는 대성이 최근 8개 도시에서 15회에 걸쳐 펼친 솔로 아레나투어 영상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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