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전통 윷놀이 보급 및 축제’ 와 ‘명궁명중 백발백중’ 등 총 16개의 사업을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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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해당 지자체들은 무형유산 공동체 종목 확산을 위한 기록화·목록화 사업,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종목 특성에 맞게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2023년도 사업 공모에는 총 9개 시·도의 20개 사업계획서가 접수됐다.
주요 선정 사업은 △전통 윷놀이 보급 및 축제(충남 공주시) △명궁명중 백발백중(경남 통영시)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 온돌 한마당(전남 보성군) △강진 월출산 차문화 전승공동체의 활성화와 제다 무형유산의 가치 확산(전남 강진군) △함께 불러요 우리 아리랑(전남 진도군) 등 총 16건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들이 지역의 전승공동체를 발굴·육성하고 공동체 주도 전승활동을 지속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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