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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체어는 이동과 보관이 편리한 사이즈의 휴대용 의자로 각각 다른 디자인의 3종으로 출시됐으며, 휴대하기 편하도록 전용 파우치에 담아 제공한다. 서머 레디백은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의 다용도 백으로 뒷면에 캐리어에 거치 가능한 밴드가 달려있다.
증정품을 받으려면 스타벅스 계절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을 마시고 스티커를 모아야 한다.
스타벅스가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진행하는 e-프리퀀시 이벤트는 해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에 프리퀀시 증정품으로 선보인 비치타월과 전용 가방은 높은 인기를 끌며 행사 중반 이후부터 품귀현상을 빚은 바 있다.
올해는 벌써부터 조기 품절이 예상되고 있다. 증정품 중에서도 서머 레디백은 공개 이후 디자인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음료 17잔을 마셔야 하는 조건에도 지난 21일 행사 시작 직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증정품을 받았다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가장 저렴하고 양이 적은 에스프레소 14잔을 텀블러에 가득 채우는 방식으로 스티커를 모으는가 하면, 한번에 커피 300잔을 주문하고 증정품만 받아가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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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는 아웃도어 브랜드 하이브로우와 협업한 ‘릴렉스체어와 파라솔 세트’, ‘빅 쿨러백’, ‘멀티 폴딩 카트’ 등 3종을 공개했다. 할리스 매장에서 음료 등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행사 상품을 단품가 대비 6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지난 12일부터 판매한 릴렉스 체어와 파라솔 세트는 홈캠핑족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구하기 힘든 ‘대란템’이 됐다. 이를 사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거나 매장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다.
할리스커피는 오는 26일부터 빅 쿨러백을, 6월 9일부턴 멀티 폴딩 카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 중에서도 멀티 폴딩 카트를 기대하는 소비자가 많아 캠핑 의자처럼 품절 대란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