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수세에 상승전환…2447선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 지수가 25일 하락 출발하다 상승 전환했다.

이날 오전 10시21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4%(5.86포인트) 오른 2447.19를 기록하고 있다.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지수가 상승 반전하고 있다. 장 출발과 동시에 순매수 우위이던 외국인은 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4거래일 연속 사자 중이다. 기관도 45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연기금 등(181억원), 금융투자(118억원), 투신(80억원) 등이 매수 우위다.

개인이 4거래일째 팔자에 나서며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날 개인은 59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및의복이 0.93% 약세다. 증권도 1% 넘게 빠지고 있으며 금융업, 보험도 소폭 내리고 있다.

반면 대형주와 중형주, 소형주는 일제히 1%대 미만에서 오르고 있다. 특히 철강및금속이 2%대 급등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16% 오르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0.11%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포스코(005490)홀딩스도 2%대 강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LG화학(051910) 카카오(035720) 등은 1%대 미만에서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