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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총리는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9번, 56번 환자가 1월 말에 다녀갔던 종로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 이 전 총리는 21일 본인과 배우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선거운동도 어렵겠다’라는 말에 이 전 총리는 “당연히 조심스럽다. 선거운동 방식에서도 그런 고려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병하며 정부 지원을 요구하는 의견엔 “당연히 최대한 지원을 해드려야 한다. 필요하면 추경 편성도 해야 한다. 야당 지도자들은 세금 쓰지 말라고 하는데 세금은 이럴 때 쓰는 거다. 국민들 안심시키고 건강 지키는 게 정부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총선 승리 후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선 “국각가 위중한 상황에 놓여 있는데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혼란에 빠지게 할 수 있는 무책임한 발상이라 생각한다. 책임있게 국정에 임하는 게 야당과 여당의 의무다”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