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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카니발 후속 `세도나`, 초대형 적재 공간

김민화 기자I 2014.04.15 09:40:56
기아자동차 카니발 후속(YP 프로젝트명) 모델, 수출명 ‘세도나’ (사진=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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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기아자동차가 카니발 후속(YP 프로젝트명) 모델의 실차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16일(현지시각) 개막하는 뉴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일반에 공개될 카니발 후속은 기아차가 9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수출명은 `세도나(SEDONA)`다. 카니발은 지난 1998년 첫 선은 보인 이후 지금까지 국내에서 57만2000대, 해외에서 97만8000대 등 총 155만대가 팔린 기아차의 대표 미니밴 모델이다.

북미 수출 모델에는 3.3 GDI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276마력, 최대토크 34.0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카니발 후속 모델은 오는 6월 국내에서 출시되고 북미 시장에선 하반기부터 판매된다.

차체 크기는 전장 5115mm, 전폭 1985mm, 전고 1740mm, 휠베이스 3060mm로 휠베이스가 이전 모델보다 40mm 길어졌다.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에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시트 배치로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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