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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 모델하우스에 1만5천명 북새통

박민 기자I 2018.07.01 14:30:12

생활형숙박시설 전용면적 66~134㎡ 총 578실
청약통장 필요 없고, 전매제한 및 중도금대출 규제 없어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는 예비청약자 모습. (사진=현대건설 제공)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에서 공급하는 생활형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의 모델하우스에 지난 달 29일 개관 이후 3일간 총 1만 5000여명의 예비청약자가 다녀가며 북새통을 이뤘다고 1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주말 동안 이른 아침부터 모델하우스에 입장하려는 대기 줄이 길게 형성됐고, 내부에 마련된 유니트(샘플가구) 입구마다 상품을 살펴보려는 방문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다. 또 상담석에서는 분양가, 청약조건 등의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장시간 만석을 이뤘다.

별내신도시 내 최고층(46층)으로 짓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6층에 3개동, 전용면적 66~134㎡ 총 578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6㎡A 205실 △66㎡B 82실 △74㎡A 123실 △84㎡A 164실 △134㎡A 1실 △134㎡B 1실 △134㎡C 2실 등이다. 지상 1~2층에는 63개 점포로 구성된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별내 스테이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생활숙박시설인 만큼 청약 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 및 중도금 대출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별내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 있는데다 향후 지하철 8호선 연장선 개통 호재까지 안고 있다”며 “별내신도시에서는 보기드문 중소형 구성인데다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3일과 4일 양일간 모델하우스에서 현장 접수를 받으며, 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9일과 10일 양일간 실시한다. 청약 신청금은 전용면적 66~84㎡는 1000만원, 134㎡는 2000만원이다. 1인당 최대 3건까지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별내 스테이원’은 5일 모델하우스 현장 청약 접수, 7일 당첨자 발표, 9일 현장 계약을 진행한다. 청약신청금은 1000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일대에서 운영중이다. 입주는 2021년 8월로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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