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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파워는 1968년 설립한 미국 시장조사업체로 자동차 분야 데이터 취합·분석 측면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금번 조사는 글로벌 18개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타이어의 승차감, 견인력 및 핸들링, 내구성, 외관 등 4가지 영역에서 이뤄졌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2022년~2023년 모델 차량을 소유한 소비자 3만14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금호타이어는 전체 평균(797점)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또한 최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북미 시장에서 지난해 전년 대비 9% 상승한 1조26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문형종 품질담당 상무는 “미국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북미 시장에서 품질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