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태영은 올해 10회째를 맞아 24일 오후 서울 영동포구 여의도이벤트공원에서 개최된 2016 그린리본 마라톤에 홍보대사로 참여했다. 그린리본 마라톤은 실종아동들의 무사 귀환과 아동 범죄 및 학대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매년 이데일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KBS2 인기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로하와 함께 출연하며 딸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 취지에 깊게 공감했다.
기태영은 마라톤 시작에 앞서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영광이다. 감사 드린다”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즐겁고 신나는 시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그린리본 마라톤은 21km 하프마라톤, 10km 단축마라톤, 5km 걷기 캠페인 등으로 나뉜 코스를 3600여명의 참가자들이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