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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9인9색 디즈니 왕자[핼러윈 코스튬]

박미애 기자I 2021.10.31 14:19:46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핼러윈을 기념해 특급 웃음을 선물했다.

크래비티는 지난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크래비티의 해피 핼러윈’ 콘텐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크래비티는 핼러윈을 맞아 다양한 코스튬을 입고 라이어 게임을 진행했다. 크래비티는 벌칙 의상인 야수만을 남겨둔 채 피터팬과 알라딘, 에릭왕자, 한스왕자 등 각양각색 디즈니 왕자들로 변신했다.

의상만으로 핼러윈 분위기를 드러내며 본격적인 라이어 게임을 시작한 크래비티. 첫 번째 제시어인 ‘된장찌개’에 맞춰 성민은 “이거 정말 좋아한다”고 운을 뗐고, 세림 또한 “자주 먹는다”고 말을 보탰다.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민희가 라이어로 지목됐지만, 진짜 라이어는 세림으로 밝혀지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크래비티는 두 번째 제시어 ‘숏패딩’으로 티키타카 케미 속 유쾌한 분위기를 자랑하는가 하면, 혼자 겉도는 반응을 보여 멤버들의 표적이 된 정모를 향해 ‘정모몰이’를 이어가며 환상의 팀워크까지 뽐냈다.

특히 실제로 연속 라이어에 당첨된 정모는 “나 안 뽑으면 햄버거 쏠게”라는 말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햄버거에도 넘어가지 않은 멤버들은 결국 라이어인 정모를 족족 잡아냈고, 정모는 “나 진짜 스트레스 받아”라고 호소하며 순진무구한 매력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다수결에 의해 벌칙까지 수행하게 된 정모는 야수 가면을 쓰고 등장, 러비티(공식 팬클럽명)와 함께 즐기는 핼러윈 분위기도 물씬 자랑해 보였다.

다채로운 콘텐츠 공개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크래비티는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열리는 팬미팅 ‘CRAVITY COLLECTION: C-DELIVERY’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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